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22일 오전 서울 모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SBS ‘미남이시네요’에 박신혜와 함께 출연했던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맡았다.
이홍기가 부른 노래는 박신혜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의 OST인 ‘말이야’. ”너만 보인단 말이야. 널 사랑한단 말이야”라는 가사가 식장에 울려 퍼지자 결혼식 주인공인 박신혜-최태준은 물론 하객들 또한 손뼉 치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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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크러쉬와 엑소 디오가 드라마 ‘도깨비’의 OST인 ‘Beautiful’을 불렀으며 이적도 ‘다행이다’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결혼식 사진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세기 최고의 커플 한쌍이 탄생했다. 근데 난 주책맞게 부부서약에 왜 같이 울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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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아이유, 남궁민, 이민호, 이서진, 설현, 유연석, 류준열, 김범, 손연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로 2017년 말부터 사귀어 2018년 3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