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지금 전세로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29일 KBS ‘자본주의 학교’에서는 박슬기가 인생 첫 자가 마련을 위해 공인중개사 서경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6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0년 딸을 낳은 박슬기는 ”결혼할 때 집 산 거 아니었어?”라는 질문에 ”서로 없이 시작했다. 저희 부부 자체가 스타트업 부부”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도 전세에 살고 있다”라고 말한 박슬기는 “2016년에 결혼했는데 그때 좀 무리를 했어야.. 이런 생각이 든다”고 깊은 후회를 털어놓았다.
뒤이어, 박슬기는 ”심지어 제가 그때 어디에 살았냐면, 용산구 동빙고동”이라고 공개했고, 일동 탄식이 쏟아졌다. 동빙고동은 현재 강북 최대 규모로 꼽히는 한남5구역에 속하는 곳이기 때문.
박슬기는 ”당시 2억 정도 하던 집이 지금은 10억이 넘는다”라며 ”솔직히 이번에는 좀 무리해서라도 내집마련을 하고 싶다”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