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선수 출신 박세리가 방송인 홍현희에게 임신 선물을 건넸다.
26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박세리는 ”우리 현희가 임신했다고 들어서 작게나마 선물을 준비했다. 되게 대단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박세리가 들고 나타난 선물은 무려, 유아차. 홍현희는 프로그램 ‘노는 언니’ 등을 통해 친분을 쌓은 박세리가 작게나마(???) 유아차를 건네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홍현희는 이달 초 임신 소식을 알린 후 처음으로 받는 선물이라며 ”어머 웬일이야.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건넸고, 박세리는 쑥스러운 듯 ”원래는 제가 먼저 써보고 선물해야 했는데 저는 언제 결혼할지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018년 결혼한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올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