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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보도 후 방송 하차한 박상철이 아내 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KBS 방송 '트롯 전국체전'에서 하차했다.

가수 박상철
가수 박상철 ⓒ뉴스1

가수 박상철이 과거 불륜설과 재혼 및 폭행 소송설에 휩싸인 가운데, 출연 예정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앞서 4일 박상철에 대해 지난 2007년 A씨와 혼인 관계 유지 중 B씨와 불륜을 저질렀고, 2011년 B씨와의 사이에서 자녀를 낳았다는 디스패치 보도가 나왔다. 이후 박상철은 2014년 A씨와 이혼하고 2016년 B씨와 결혼했는데, 최근에는 B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내용이다. B씨는 박상철을 폭행 혐의 등으로 수차례 고소한 바 있으며, 대부분 무혐의로 결론지어졌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후 박상철과 B씨는 다양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각자의 입장을 전했다. 박상철은 불륜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지만, 폭행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B씨는 박상철의 폭행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상철은 B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해당 보도가 퍼지자 그는 당장 4일 진행된 TV조선(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녹화에 불참했으며, 고정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도 하차 소식을 알렸다. 

박상철은 지난 2000년 정규 앨범 ‘부메랑‘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2005년 발표한 정규 3집 타이틀곡 ‘무조건‘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에도 ‘자옥아‘, ‘황진이‘, ‘항구의 남자’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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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