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심야괴담회 첫방' 박나래가 고등학교 때 무속인 수업을 받은 계기는 아주 범상치 않다 (ft.무당 연기)

"저는 공포 엘리트라고 할 수 있다" - '심야괴담회' 박나래

'심야괴담회 첫방' 박나래 출연 모습   
'심야괴담회 첫방' 박나래 출연 모습    ⓒMBC

 

방송인 박나래가 과거 무속인 수업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지난 7일 첫 방송한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이 박나래를 향해 ”괴담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인사라고 들었다”고 하자 박나래는 ”저는 공포 엘리트라고 할 수 있다”고 으쓱했다. 박나래는 이어 ”전 과정이 좋았다. 데뷔도 K 본부 개그 프로그램 ‘봉숭아학당’ 귀신 역할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등학교 때도 방송 출연 때문에 무속인 수업을 받았다”며 ”하남에 있는 굿당에 가서 온종일 1교시부터 7교시까지 배웠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박나래는 지난 2002년 SBS ‘진실게임’에서 리얼한 연기를 하기 위해 특별 수업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 여러 방송에서 ”고2 때 ‘진실게임‘의 ‘가짜 무당을 찾아라’ 특집에 가짜 무속인으로 출연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박나래는 이어 ”당시 아무도 나를 ‘가짜’라고 맞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진실게임(2002)' 출연한 박나래
'진실게임(2002)' 출연한 박나래 ⓒSBS

 

지난 2002년, 박나래 ‘진실게임’ 출연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한편 ‘심야괴담회‘는 시청자들이 투고한 괴담을 출연진들이 직접 읽어주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동엽과 김숙, 박나래 등이 출연한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숙 역시 자신을 ‘괴담 마니아’로 칭하면서 “1997년 두루넷 시절부터 괴담을 즐겼다. 수많은 괴담 중에서도 특히 외계인이나 유령같이 실제 영상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TV #박나래 #괴담 #진실게임 #심야괴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