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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09일 10시 47분 KST

박나래가 "친구가 '조금 더 있다 가라'고 했다"며 친구 부부의 첫날밤을 함께 보낸 그날을 떠올렸다

친구 부부는 과연 진심이었을까?

뉴스1
'비디오스타' MC 박나래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6.17

코미디언 박나래가 친구의 첫날밤을 함께 보냈던 경험을 들려줬다.

8일 KBS Joy ‘썰바이벌’에는 결혼 후 아내와의 첫날밤에 친구와 함께 나란히 잠자리에 들었다는 남편의 사연이 도착했다.

이 일로 남편은 남자인 친구가 아내를 남몰래 좋아했던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었다고. 남편이 캐묻자 친구는 ”(아내가 아니라) 너를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고 전했다. 어린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던 세 사람은 웃으며 이 에피소드를 말할 정도로 현재까지 절친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 사연을 듣고 박나래는 ”남의 일 같지 않다. 저도 제 친구 첫날밤에 갔었다”라며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KBS Joy
코미디언 박나래가 친구의 첫날밤을 함께 보낸 경험을 들려줬다.

MC들이 ”같이 잔거냐? 믿을 수 없다”라고 놀라자 박나래는 ”아침 8시까지 술을 마셨다”며 경위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친구 부부가 호텔 스위트룸에서 피로연을 열었고,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들이 하나둘 빠지면서 박나래가 홀로 남은 것.

박나래는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조금 더 있다 가라, 한 잔 더 먹자’라고 하더라. 그래서 8시까지 술을 마셨다. 아침까지”라고 말했다.

김지민이 ”신혼방에서? 어쨌든 첫날밤을 같이 보낸 거네”라고 놀랐고, 박나래는 ”그렇게 되는 셈이다. 되게 미안하다. 그들이 계속 가지 말라고 한 거다”라고 항변했다.

이에 김지민은 ”그거야 며느리가 시어머니한테 ‘더 있다 가세요’ 그런 것과 비슷한 거다”라고 지적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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