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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한 나래바 공개하며 "올해는 파티없음"을 알렸다

"이제 2020년에 모임은 없다고 생각해달라" -방역당국

박나래.
박나래. ⓒinstagram/wooju1025

개그맨 박나래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한 ‘나래바’를 공개했다.

나래바는 박나래의 집으로, 평소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밥과 술을 대접하길 좋아하는 박나래가 직접 붙인 애칭이다. 연예계에는 나래바를 다녀온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뉜다는 전설까지 나돈다. 그만큼 나래바는 항상 붐비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런 나래바가 올해 연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박나래는 8일 인스타그램에 ”올해는 파티없음. 연말은 이게 끝. 분위기만 내자”라며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 돈스파이크는 ”과하면 꼴불견이지만 더 과하면 전설이 된다”는 댓글을 달았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수도권은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했다. 방역당국은 시민들을 향해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하는 상황.

지난 달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송구한 표현이지만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유행이라는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이제 2020년에 모임은 없다고 생각해주시고 연말연시 모임을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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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터테인먼트 #사회적 거리두기 #박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