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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02일 14시 24분 KST

"이제는 시청자 수준 달라졌다": 박명수가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을 언급하며 소신을 밝혔다

'조선구마사'발 역사왜곡 논란은 '설강화',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로 옮겨 붙었다.

뉴스1, SBS
방송인 박명수, SBS '조선구마사'

방송인 박명수가 역사왜곡 논란으로 방송 2회 만에 폐지된 ‘조선구마사’를 두고 대중의 눈높이가 올라갔다는 지적을 내놨다.

박명수는 2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과 함께 사극 이야기를 나눴다.

전 팀장이 “저는 넷플릭스 ‘킹덤’에 배우 전지현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자 박명수는 “저 역시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다. 재밌고 잘 만든다”고 거들었다.

이에 전 팀장이 “요즘에는 중국이 우리나라 역사를 뺏어가려고 한다. 문화 동북공정이라고 해서 한복, 김치 등을 자기네 것이라고 우긴다”며 ”거대 자본을 한국 드라마에 투자하기도 한다. 얼마 전 2회 만에 폐지된 SBS ‘조선구마사’도 조선시대 음식으로 월병을 올려놔서 문제가 됐다. 이 때문에 드라마에 광고했던 회사도 사과했다”고 꼬집었다.

박명수는 “이제는 시청자들 수준이 달라졌다.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 어떻게 PPL이 들어왔는지 다 알고 있다”며 문화·연예계의 경계를 당부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