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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비데를 물어내라고 하더라" 박명수가 10년간 살던 전셋집에서 겪은 억울한 사연을 털어놨다

“문제가 있을 땐 꼭 촬영해야 한다"

박명수/비데 자료사진
박명수/비데 자료사진 ⓒ인스타그

방송인 박명수가 전셋집에 살던 당시 억울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와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는 금요일 고정 코너 ‘검색 N 차트’를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검색 차트 키워드로 ‘전세’를 언급했다. 전민기는 “전세 시장이 난리다. 집 구하기 힘들고 값도 올랐다. 집 걱정을 한평생 해야 하는 게 안타깝고 씁쓸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전민기는 “예전에 전셋집에 살았는데 화장실 세면대에 금이 나 있는 걸 집주인이 물어내라고 했다. 물어냈던 35만원이 아직도 아른거린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나도 전세 살았을 때 집 주인이 비데가 없어졌다더라”며 자기가 겪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10년 동안 전세로 살았는데 비데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 안 나더라. 10년 전 비데를 누가 쓰겠냐. 실랑이하다가 10만원 두고 나왔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억울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있을 땐 꼭 촬영해야 한다. 공인중개사도 잘 해줘야 한다. 그래야 서로 기분 좋게 정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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