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가 “오늘도 날씨가 굉장히 상쾌하다”라며 운을 떼자 김태진은 “날씨가 많이 풀려서 외출을 더 많이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태진은 “그런데 간혹 가다 마스크 착용을 안 하신 분들이 보인다”라며 “이럴 때 더욱 신경 써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날씨가 좋아지니까 야외에서 술 한 잔 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술에 취해서 마스크 안 쓰고 다시는 분들이 있는데, 굉장히 보기 안 좋다”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남들한테 피해주는 일은 그 어디에서도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방역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