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올해 30살 돼서 슬프다"는 청취자에게 '올해 52세' 박명수가 해준 조언은 맞는 말 대잔치다

30대가 되면 20대보다 덜 불안하고, 세상을 보는 눈도 깊어진다.

박명수(좌), 박명수 어록(우) 
박명수(좌), 박명수 어록(우)  ⓒ뉴스1/KBS/MBC

방송인 박명수가 ”올해 30살이 되어서 슬프다”는 청취자에게 30대와 40대를 이미 겪어본 사람으로서 영양가 있는 답변을 들려주었다.

박명수는 1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청취자가 ”올해 30살이 되어서 슬프다”고 토로하자, “30살이 뭐가 그렇게 슬프냐”고 질문했다. 이에 청취자는 “30살은 나이가 있어 보인다. 20대랑은 다른 것 같다”고 답했는데, 박명수는 곧바로 ”그럼 50살이 된 나는 뭐냐”며 ”사실 30이란 나이가 세상에서 가장 좋을 때인 것 같다”고 조언했다. 

박명수 어록 중 하나 
박명수 어록 중 하나  ⓒMBC

박명수는 ”저는 30이란 나이를 생각하지 못했고, 너무 빨리만 지나갔다. 그때는 20대랑 별반 차이가 없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40이 되고 50이 되면 또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며 30대가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적기임을 강조했다. 박명수는 다른 청취자와의 대화에서 ”제가 50대 중반이 되고 있는데, 50대 중반이면 청춘”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만으로 50세)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연예 #박명수 #20대 #30대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