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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빚이 있냐"는 질문에 박명수가 "집 살 때 융자를 받았다"고 답했다

박명수 씨 부동산이 많다고 들어서 당연히 집 융자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방송인 박명수가 ”빚이 있나”라는 질문에 ”집 살 때 전부 자기 돈으로 사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라며 황당해 했다.  

거성 박명수
거성 박명수 ⓒ박명수 인스타그램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과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투자 순위 5가지를 알아봤다. 5위는 부채 레버리지, 4위 쇼핑 리셀, 3위 비트코인(가상화폐), 2위 주식, 1위 부동산 순으로 나타났다.

SBS '아내의 맛' 캡처
SBS '아내의 맛' 캡처 ⓒSBS

전민기 팀장은 부채 레버리지를 이야기하며 ”부자들의 습관을 알아봤더니 대출을 한도까지 받아서 투자하더라”라며 ”저는 대출은 잘 모르겠다. 박명수 씨도 빚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집을 샀기 때문에 융자가 꽤 있다. 집을 살 때 전부 자기 돈으로 사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황당해했다.

박명수는 용산구 경리단길의 55억 주택을 구매하며 33억을 주택담보대출로 해결했다고 알려졌으며, 일전에 SBS ‘아내의 맛’에서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용산구 경리단길에 위치한 박명수의 집 (위), 작업 중인 박명수 (아래)
용산구 경리단길에 위치한 박명수의 집 (위), 작업 중인 박명수 (아래)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박명수 인스타그램

또한 박명수는 빅데이터 차트 3위에 오른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서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도 가끔 가상화폐에 대해 한마디씩 하는데 그런 얘기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사람들한테 혼란은 주는데 책임은 안 진다”며 ”뭣도 모르고 다른 사람들 말 따라가면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는 ‘도지 코인’을 트위터에 지속적으로 언급하면서 비트코인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1,100억 원의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가 이어 ”주식이 그나마 낫지 않나”라고 묻자 전민기는 ”지난해 다들 돈을 벌었다고 하는데 통계를 보면 10명 중 6명은 돈을 잃었다”라면서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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