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수면제 복용 사실을 털어놓은 점을 두고 우려가 이어지자 관계자가 입장을 밝혔다.
박명수 측 관계자는 ”우려하시는 것처럼 습관적이거나 과다 복용은 절대 아니다”라면서 ”진짜 잠이 안 와서, 스케줄에 지장을 줄까 봐 복용하는 것”이라고 6일 스타뉴스에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시는 것 같은데, 잘 살피고 체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이날 앞서 채널A ‘개뼈다귀’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나왔다. 8일 본방송을 앞두고 선 공개된 영상 속 박명수는 “나이가 50살인데 행복이 뭔지 모르겠고, 스트레스도 되게 많다”며 수면제를 복용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디에도 얘기할 수 없다. 아내한테 말하면 잠이나 자라고 핀잔을 주고, 아이는 좀 크더니 안아주려고 해도 피하고. 외롭다”고 토로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