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결혼이 필수인가요?” :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 결혼하고 나서 ‘비혼주의’인 걸 깨달았다”며 밝힌 소신

현재 이봉원과 박미선은 주말 부부다.

방송인 박미선
방송인 박미선 ⓒ뉴스1

방송인 박미선이 결혼이 필수는 아니라고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박미선이 스페셜 DJ로 함께 했다.김태균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박미선에게 “유튜브가 잘 되고 있지 않냐”고 물었다. 박미선은 44만 구독자를 돌파했다며 “아들, 딸 같은 친구들이 만나면 사진 찍자고 하는데 유튜브 하길 잘했다 싶더라”고 전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결혼 생각이 없다. 결혼 하기싫다고 엄마랑 싸우다가, 엄마가 집을 나가셨다”고 사연을 보냈다. 박미선은 “결혼이 필수인가요?”라고 반문하며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닌 거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결혼하고 나니까 ‘비혼주의’인 걸 깨달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남편 이봉원과 주말 부부라고 밝힌 박미선은 김태균에게 “얼굴 좋아 보이지 않냐”고 물었다. 김태균이 공감하며 “형님(이봉원)도 얼굴 좋아졌다”고 답하자 박미선은 “굉장히 만족하며 살더라”고 말했다.

박미선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박미선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Youtube

 

앞서 박미선은 유튜브 ‘미선임파서블‘에서 자신이 ‘비혼주의자’라고 선언한 바 있다. 그는 “비혼주의가 결혼으로 완성됐다”는 명언을 남겼다.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우리 남편이 잘되면 좋겠다. 사실 나에게 뭔가를 보여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다”며 “나 아닌 평범한 아내를 만났다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남들은 그런 걸 모른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결혼 #비혼 #박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