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눈물이 날 것 같아 와구와구 먹었다" : 며느리 박미선을 위해 시어머니가 28년 동안 매해 챙겨준 생일상

“나를 딸처럼 키우셨다”- 박미선이 시어머니를 두고 했던 말

박미선 인스타그램 캡처
박미선 인스타그램 캡처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미선이 28년 동안 빠짐없이 생일상을 챙겨주는 시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미선은 10일 인스타그램에 “28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미역국을 끓여주신 우리 어머니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미선 시어머니가 생일을 맞이한 며느리 박미선을 위해 준비한 생일상이 담겼다. 미역국부터 나물, 생선구이까지 정성이 담긴 밥상이었다.

이어 박미선은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미역국에 밥 말아서 와구와구 먹었다. 이런 날은 더 보고 싶다”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55세가 되었다”고 글을 마무리한 박미선에게 방송인 김영철은 “생일날 와이라노. 이게 ‘미선’일이고.기쁜데 슬프고 형용모순이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미선은 “26년째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며 “한 번도 시월드를 겪어본 적이 없다. 시어머니께서 나를 딸처럼 키우셨다”며 시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박미선의 시아버지이자 이봉원의 아버지는 지난 2월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시어머니 #박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