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영화 시사회와 드라마 제작 발표회 등에서 진행자로 맹활약 중인 방송인 박경림의 ‘TPO에 딱 맞는 스타일링’이 연일 화제다. 

1998년 데뷔한 박경림은 현재 각종 영화, 드라마 행사 진행을 맡아 독보적인 입담과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이해도, 뻔하지 않은 질문, 타고난 센스까지 더해져 최고의 진행자로 손꼽히는 그는 행사장에서 보여주는 스타일링으로도 연일 화제를 불러 모은다. 박경림은 자신이 진행을 맡은 작품의 성격과 딱 맞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

이러한 스타일링이 누적되며 누리꾼들은 “의상이 다 세련되고 센스 있다”, “작품에 맞춰서 신경 써서 입은 게 느껴져서 너무 좋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박경림은 과거 스포츠서울 인터뷰에서 “말이 많지만 말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다. 진짜 필요한 말을 하는 데 있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더 말을 잘 하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했는데 (그 방법은 바로) 잘 듣는 것이었다. 집중과 진심을 다해 들었을 때 중요한 말을 얻을 수 있더라. 어떠한 편견 없이 그 사람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소중하게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라며 직업에 대한 본인만의 단단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아래는 최근 진행된 각종 영화 및 드라마 행사 현장에서 박경림이 보여준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 모음이다. 

1. 영화 ‘비상선언’ 제작발표회

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

3.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제작발표회

4.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

5. 영화 ‘탑건: 매버릭’ 레드카펫 행사

6. tvN 드라마 ‘환혼’ 제작발표회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