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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 의혹 조사로 입대 미뤘던 박경이 곧 입대한다

"병무청 판단에 따른 것" (소속사)

블락비 멤버 박경(29)이 군 입대한다.

블락비 박경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0.18
블락비 박경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0.18 ⓒ뉴스1

14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경이 오는 1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병무청의 판단으로 지난 1월 한 차례 입대를 연기한 바 있어, 더 이상 미룰 수 없기에 입대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박경은 올해 1월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의혹을 제기한 음원 사재기 관련 조사를 위해 입대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후 9개월 여 만에 입대를 하게 됐다.

현재 블락비 멤버 중 태일과 유권이 육군 현역으로, 비범은 의경으로, 지코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각각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박경 역시 이들의 뒤를 이어 군 복무를 하게 됐다. 박경은 시간과 장소를 알리지 않은채 비공개로 입대할 예정이다.

박경은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했으며 솔로 앨범을 내고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음원 사재기 논란과 관련해서는 특정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해 법원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최근에는 학창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됐고, 이후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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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경 #블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