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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1996년생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생 박성민씨가 청와대 청년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역대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이다.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뉴스1

25살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고려대학교 재학생인 동시에 지난 4월까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박성민씨다.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을 청년비서관으로 내정했다.

1996년생인 박성민 청년비서관은 강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자퇴한 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편입해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청와대행이 결정됨에 따라 박 비서관은 휴학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박성민 비서관은 기존 청와대 비서관들 보다는 다소 어린 나이지만 정당 경험은 꽤나 탄탄하다. 박성민 청년비서관은 민주당 청년대변인, 청년 태스크포스 단장, 최고위원,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 등을 지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민주당 최고위원과 청년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현안들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소신 있게 제기하고, 다양한 목소리 주의깊게 경청하는 균형감을 보여줬다”면서 ”청년의 입장에서 청년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고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조정해가는 청년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청와대는 박성민 청년비서관 뿐만 아니라 정무비서관에 김한규 김앤장법률변호사를, 교육비서관에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발탁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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