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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 기자와 세번 만남 후 결혼" 배우 박준면이 파격적인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배우 박준면은 '선 결혼, 후 연애'를 했다.

박준면 
박준면  ⓒJTBC

기자와 인터뷰를 하는데 말이 너무 잘 통한다. 인터뷰가 끝난 이후 함께 밥을 먹고, 술을 마셨다. 술기운이 올라와 뽀뽀까지 해버렸다. ‘업무’를 떼어내고, 그 이후 세번을 더 만났다. 그리고 결혼했다. 마치 드라마 같은 이 스토리는 배우 박준면이 현재의 배우자인 기자 출신 정진영 작가와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이다.

박준면은 23일 JTBC ‘아는 형님‘에서 ”내가 그때 40살이었고 남편은 5살 어렸는데, 내 생애 처음으로 누군가가 결혼을 하자고 하길래 결혼을 했다”며 ”결혼이라는 게 그렇게 거창한 건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다. 박준면은 ”결혼은 그냥 한 거고, 연애를 나중에 하게 된 거다. 다른 사람은 다를 수 있지만 나는 그랬다”며 ‘선 결혼, 후 연애’도 괜찮다고 전했다.

박준면
박준면 ⓒJTBC

박준면은 ”결혼하고 싸우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결혼하고 3년은 서로 맞춰가는 시간인 것 같다. 엄청 싸웠다”며 ”그 후부터는 괜찮다”고 답했다. ”서로 후회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좋은데 남편은 후회하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준면은 남편인 정진영 작가에 대해 ”현재 JTBC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허쉬‘의 원작 소설 ‘침묵주의보’를 작가”라고 소개했다. 박준면은 2015년 정진영 헤럴드경제 기자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해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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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TV #아는 형님 #박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