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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내 김민지가 “엄마가 남자 얼굴 볼 필요 없다고 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들은 조언을 전했다

“남편은 실물이 훨씬 귀엽다”  - 과거 김민지 발언

김민지 개인 유튜브 채널 '만두랑' 영상 캡처
김민지 개인 유튜브 채널 '만두랑' 영상 캡처 ⓒYoutube

아나운서 출신 유튜버이자 박지성 아내인 김민지가 과거 엄마에게 들었던 조언을 전했다. 

최근 김민지는 유튜브 채널 ‘만두랑’에 “엄마와 딸의 발란스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최근 많은 분이 발란스 게임을 추천해줘서 엄마와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한다”며 어머니를 소개했다.

이어 김민지는 “엄마는 취향이 확고한 편으로 좋고 싫음이 분명하다”며 “내가 묻는 많은 질문에 답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예상대로 김민지 어머니는 ‘평생 두통과 평생 치통‘, ‘초콜릿 맛 개구리와 개구리 맛 초콜릿’과 같이 한 가지를 골라야 하는 질문에 빠르게 대답을 했다. 

김민지 개인 유튜브 채널 '만두랑' 영상 캡처
김민지 개인 유튜브 채널 '만두랑' 영상 캡처 ⓒYoutube

게임을 이어가던 중 김민지는 어머니가 해줬던 조언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아빠가 미남이다”라며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남자 얼굴 보면 안 된다‘, ‘남자는 얼굴 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아빠는 미남이다. 엄마들이 이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머니는 그저 미소만 지었다.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의 웨딩사진.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의 웨딩사진. ⓒ카마 스튜디오 제공

한편 한국 축구 ‘영원한 캡틴’ 박지성과 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7월 결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지성은 2018년 SBS ‘집사부일체’ 방송에 출연해 “내가 축구를 열정적으로 한만큼, 이제 나는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내 앞에 있는 아내에게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며 자신이 했던 프러포즈를 회상했다. 

이에 김민지 아나운서는 “그때 생각으로는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하던 선수인데 그 선수가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했다”며 “직접 만나보시니까 화면에 나오는 것보다 훨씬 귀엽죠”라고 남다른 남편 사랑을 전한 바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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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