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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30일 09시 58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6월 30일 10시 05분 KST

방송인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에 대해 "부부싸움 후 얼굴을 보면 마음이 누그러진다"라고 말했다

”솔직히 저희 남편 (외모가) 제 취향은 아닌데.." - 박지윤

SBS FiL
박지윤.

방송인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의 외모가 자신의 스타일은 아니었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FiL ‘아수라장’에서는 출연자들의 남편 자랑이 쏟아졌다. 먼저 코미디언 이수지는 자기 눈에는 남편이 배우 송강을 쏙 빼닮았다며 자랑을 시작했다. 배턴을 이어받은 박지윤은 ”솔직히 저희 남편 (외모가) 제 취향은 아니다”라며 ”저는 약간 있는 듯 없는 듯한 이목구비가 좋다”라고 말했다.

SBS FiL
박지윤-최동석 부부.

박지윤의 말은 남편을 디스 한 듯해 보이지만 남편 자랑의 시작이었다. 박지윤은 ”싸웠을 때 남편의 얼굴을 보면 약간 마음이 누그러진다. 조금 잘생긴 것 같다”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 들은 정시아는 최동석 아나운서의 성품 또한 훌륭하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최 아나운서와 함께 방송을 한 적이 있다는 정시아는 ”사람이 너무 좋으시더라. 그때 박지윤씨를 좋아하지 않았을 때였는데 남편분이 너무 좋으니까 ‘저렇게 좋은 남자가 선택한 여자라면 좋은 여자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박지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박지윤의 남편은 KBS 아나운서 최동석이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지난 2009년 결혼해 딸과 아들을 낳았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KBS 메인 뉴스 프로그램 ‘뉴스9’ 앵커로 발탁되는 등 아나운서로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최 아나운서는 지난해 건강상의 문제로 ‘뉴스9’에서 하차했고 잠시 휴식 중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