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재범이 소주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평소 소주병 모양의 목걸이를 착용해왔다.

박재범이 소주 회사 설립 계획을 밝혔다.

박재범은 지난 8일 네이버 NOW 힙합 토크쇼 ‘Broken GPS’ 7회에서 ”소주 회사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주류(회사를) 한다”라며 ”(래퍼 디디의) 시락(Cîroc)도 그렇고 제이지의 (샴페인 브랜드) 아르망 드 브리냑, 조지 클루니의 테킬라 (브랜드) 카사미고스도 있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이어 ”소주는 포장마차나 편의점에서만 팔고 좋은 술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라면서 ”디디가 보드카 멋있게 만든 것처럼 나도 소주를 그렇게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핫한 여자 배우나 아이돌을 광고 모델로 쓰는 것 말고 (소주를) 하나의 문화로 소속되게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소주’라는 제목의 곡을 발매한 데 이어 평소 소주병 모양의 목걸이를 착용하며 소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목걸이는 유명 쥬얼리 디자이너 벤 볼러가 만든 것으로, 다이아몬드가 2000개가 촘촘히 박혀있다. 

박재범은 현재 소주 개발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유통 채널이나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래퍼 #박재범 #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