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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음악 들어주지 않아” ‘슈퍼스타K5’ 최연소 우승자였던 박재정이 압박감 때문에 ‘슬럼프’를 겪은 사연을 털어놨다

"기대치보다 잘 안 되는 것 같아." - 박재정

유재석, 박재정
유재석, 박재정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박재정이 과거 슬럼프를 겪었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야호(유재석)가 MSG 워너비 TOP8 후보 중 한 명인 박재정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야호는 그룹 미션에서 박재정이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것을 언급하자, 그는 “노래를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슈퍼스타K5’에서 우승을 하고 8년 동안 음악을 해왔는데, 내 음악을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진 않았다”라며 “기대치보다 잘 안 되는 것 같아 압박감이 있었고 슬럼프가 왔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디션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한 번만 더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오디션을 봤다. 어쩌면 나한테 큰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노래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내가 노래를 진중하게 한다는 걸 알릴 수 있게 됐다”라며 “노래를 해야 되는 이유를 방송을 하면서 가지게 됐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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