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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가수 박재정이 남동생과 인사말처럼 자주 주고받는 말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준다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가수 박재정의 비현실적인 형제애 
가수 박재정의 비현실적인 형제애  ⓒMBC

가수 박재정은 남동생과 남다른 우애를 자랑한다. 한국의 여느 가족들과 다른 것은 애정을 스스럼없이 표현한다는 것. 심지어 사.랑.해.라는 말까지도....

3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재정이 3살 터울의 동생인 박이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달여만에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와락 껴안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박재정과 동생 박이정 
박재정과 동생 박이정  ⓒMBC

동생을 만난 게 너무 반가웠던 박재정은 계속 동생에게 ”어떻게 지냈냐”고 물어보고 ”야 진짜 보고 싶었다”고 거리낌 없이 속마음을 표현했다. 박재정은 오랜만에 만난 동생이 자신의 바람만큼 격하게 반가워하지 않았던 것을 아쉬워하며 ”형 휴대전화 액정필름 바꿨다”고 사소한 것까지 공유하는데... 

박재정과 박이정 
박재정과 박이정  ⓒMBC

이를 본 키는 ”이 모든 걸 동생이 익숙해하는 게 너무 웃기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이에, 박재정은 자신이 평소 원래 다정다감한 스타일이며 ”동생과 어렸을 때부터 가까웠다. 대화도 많이 하고 인사처럼 ‘사랑해’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비현실적인 형제애에 ”사랑한다고 하는 게 진짜냐”며 혀를 내둘렀으나, 박재정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원래 오래전부터 그렇게 해왔다고 답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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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 혼자 산다 #형제 #박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