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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야, 야!!" SNL 코리아에서 '블랙스완' 연기하던 박하선이 '현타'에 빵 터지고 말았다(영상)

당황한 김민교

박하선
박하선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2

블랙하선이 돌아왔다. 2012년 방영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지난 9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2’를 통해 공개된 13회에는 박하선이 등장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박하선
박하선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2

디지털 숏 코너 ‘며느라기 TV’에서는 조회수를 얻기 위해 점점 자극적인 콘텐츠를 촬영하는 ‘며느라기’ 유튜버로, ‘복학생이지만 20학번입니다 ‘에서는 주현영과 대적하는 20학번 동기로, ‘당근 로맨스’에서는 우연히 전 애인과 중고 직거래를 한 여성을 연기한 박하선에게 찰떡 캐릭터는 단연 ‘블랙하선’이었다.

시트콤 ‘하이킥’에서 처음 선보인 ‘블랙하선‘은 교사인 본인을 만만하게 보는 학생들에 대응하기 위해 박하선이 ‘흑화’를 시도, 기선제압을 한다는 설정으로, 공개 직후인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회자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하선
박하선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2

박하선은 당시보다 더 무르익은 연기와 뻔뻔함으로 블랙하선을 잘 연기하는 듯싶더니, 곧 현타가 왔는지 이내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영미와 김민교 등의 패널 또한 진심으로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하선과 연기하던 김민교의 표정엔 당황한 기색 또한 찾아볼 수 있었다.

무너지는 듯하더니 이내 페이스를 되찾으며 또다시 연기 몰입에 성공한 박하선은 성공적으로 극을 마무리하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 연기를 또다시 갱신한 순간이었다.

문혜준 기자: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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