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4살 딸로 인해 류수영과 더는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1일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함께한 배우 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티격태격하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모습에 박하선은 남편이자 배우 류수영과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하선은 ”예전에는 많이 싸웠다. 그런데 지금은 거의 안 싸운다”며 ”우리가 투닥하고 있으니 딸이 ‘어이구. 그런 거 아니야’라고 중재하려고 하더라. 우리가 더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창피해서 그다음부터는 안 싸운다”고 전했다.
그러나 박하선은 아이가 없을 때 류수영과 다투면 무조건 집을 나갔다며 ”임신 때도 나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하선은 ”전 싸우면 친정이라도 갔는데, (류수영은) 창피하다고 안 나가더라”라며 ”해외여행도 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박하선은 ”싸우고 거리 두기 하는 시절에 싸움에 진 빼기 싫어 여행을 갔다”며 서로 멀어지는 만큼 마음이 정화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놀란 노사연은 ”그러다 남편 병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