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 없어서 좋았다”며 남편 류수영만의 장점을 밝혔다.
22일 JTBC ‘브라이드X클럽’에 출연한 박하선은 훈남인 예비 신랑이 회사의 여자 이사님과 알 수 없는 관계라 고민인 여성의 사연에 출연진들과 의견을 나누다 ”(연애 때부터 지금까지) 좋았던 점은 여사친이 없어서”라고 말했다.
박하선은 ”예전에 연애할 때 여사친이 너무 많은 사람을 만나본 적이 있다. 아는 누나, 아는 여자 동생 등을 만난다고 하는데 자꾸 의심하게 되더라”며 ”저는 얘기를 하는 스타일인데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박하선은 ”거기에 너무 데였다”라며 ”(류수영처럼) 여사친 없는 사람을 만나니까 정말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박하선은 2017년 류수영과 결혼해 딸 한명을 낳았다. 류수영은 KBS ‘편스토랑‘을 통해 뛰어난 요리 실력에 살림력 만렙의 일상을 공개해 ‘어남선생’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기도 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