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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박규리가 용인 66번 확진자와 같은 날 이태원 클럽 방문했다는 보도에 밝힌 입장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이태원발 집단감염’이 시작된 클럽에 방문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박규리 측이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11일 박규리 에이전트사인 크리에이티브꽃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에이전트사는 박규리의 입장도 공개했다. 박규리는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박규리.
박규리. ⓒ뉴스1

대신 박규리는 일각에서 제기된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박규리는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해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다”라며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박규리는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글을 맺었다.

앞서 위키트리는 용인시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날 박규리도 해당 클럽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8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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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태원 #박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