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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렇게 깨끗하지’ 칭찬 일색이던 박은영의 신혼집은 아이가 태어난 후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범준이 집이다!

  • Mihee Kim
  • 입력 2021.05.29 18:37
  • 수정 2021.05.29 18:38
박은영
박은영 ⓒ유튜브 ‘박은영의 와이파크’ 영상 화면 캡처

방송인 박은영이 아이가 태어난 후 달라진 신혼집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박은영의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에는 ‘랜선집들이 2탄. 육아 전, 후 은영 하우스 변화는?!’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은영은 “범준이가 태어나고 나서 어떻게 집이 바뀌었는지 보여 드리겠다”라며 “사실 그전에는 ‘너무 비현실적으로 해놓고 산다’ ‘어떻게 저렇게 깨끗하게 살지’라는 말을 듣고 살았는데. 과연 아기가 태어난 후에도 그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을지”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공개된 집안 곳곳에는 아이를 위한 물품으로 가득한 것이 포착됐다. 현관문 앞에는 유모차가 자리하고 있었고, 서재는 택배 창고로 사용되고 있었다. 그는 서재를 가득 채운 아이 용품과 박스를 보며 “이게 그나마 3분의 1 정도가 빠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박은영은 바운서와 모빌, 아기매트 등 각종 장난감과 아이 용품으로 가득한 거실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굉장히 깨끗하고 아무것도 없었던 거실에는 지금 아기매트가 깔렸고 짐볼, 아기 체육관, 하이체어 등이 있다. 깨끗했던 거실은 범준이의 공간으로 변해버렸다”라고 말했다.

거실에 이어 안방으로 향한 박은영은 “안방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라며 침대 옆에 자리한 아기 침대를 공개했다. 그는 아기 침대를 옆에 둔 이유에 대해 “아직 분리수면이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 아기가 잘 때 너무 예뻐서 그 모습을 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은영은 깔끔한 상태의 주방을 소개하며 “주방만큼은 아직 내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아기 키우는 집 치고는 비현실적이다. 사실 촬영하려고 조금 치우긴 치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KBS 공채 33기 아나운서 출신 박은영은 2019년 9월 스타트업 기업 CEO 김형우와 결혼했으며, 2월에는 아들 범준 군을 품에 안았다. 또한 아들의 백일을 맞아 유튜브 광고 수익금 전액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기부한 바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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