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영이 아들 범준 군의 백일을 맞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박은영은 13일 인스타그램에 “범준이 오늘 백일 됐어요. 이제 제법 개구쟁이 표정이 나오죠?! 백일동안 건강히 잘 자라주어 넘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박은영은 “‘박은영의 와이파크’ 개설 1주년까지!! 경사가 겹쳤네요”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범준이 예뻐해 준 덕분에 조회수 잘 나와서 생긴 유튜브 광고 수익을 범준이 이름으로 기부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 손도 알게 하라”라며 “앞으로 범준이와 즐겁고 좋은 일 많이 할게요”라고 말을 맺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일을 맞이한 박은영의 아들 범준 군의 모습과 함께,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525만원을 기부한 내역이 담겨있다.
한편 KBS 공채 33기 아나운서 출신 박은영은 2019년 9월 스타트업 기업 CEO 김형우와 결혼했으며, 2월에는 아들 범준 군을 품에 안았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