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박은석의 일상이 예정대로 공개된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박은석의 출연분은 변동 없이 예정된 대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28일 YTN에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2탄에는 원래 반려동물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앞서 박은석은 지난 22일 ‘나 혼자 산다’에서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방송 직후 박은석의 대학 동창이라고 밝힌 A씨가 그의 반려동물 파양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의혹에 박은석은 파양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결국 잘못을 인정했다. 당시 박은석은 “파양에 대해 부인을 하고 싶지 않다. 한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은 잘못된 일이 맞다. 변명하고 싶지 않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또 다른 마음가짐이 생겼다. 노력해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석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부탁해요 캡틴(2012)‘, MBC ‘한 번 더 해피엔딩(2016)‘, MBC ‘검법남녀(2018)’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다 최근 SBS ‘펜트하우스(2021)’ 로건리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