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찬민 아나운서가 20년 근속한 SBS 퇴사를 결심한 진짜 이유

"인생에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

박찬민 아나운서.
박찬민 아나운서. ⓒ뉴스1

박찬민 아나운서가 20년간 몸담았던 SBS를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 다큐 ‘마이웨이’에 박찬민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박찬민 아나운서는 희망퇴직을 신청해 지난달까지 SBS에서 근무했다.

박찬민 아나운서는 지난 2000년 공채 8기로 SBS에 입사했다. ‘모닝 와이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좋은 아침’ 등에 출연했다.

이밖에도 런던올림픽,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베이징올림픽 등에서 활약한 박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대한민국 아나운서 대상 스포츠캐스터상을 수상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민 아나운서는 ”가장으로서의 무게와 책임감으로 안정적인 직장에서의 생활을 우선시했지만, 이제는 인생에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라며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1974년생 박찬민은 48살에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박찬민과 박민하.
박찬민과 박민하. ⓒ뉴스1

박찬민 아나운서는 입사 후 1년 뒤인 2001년 결혼했고 세 딸과 아들을 뒀다. 4남매 아빠인 박찬민 아나운서는 자녀들과 SBS 예능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도 출연한 바 있다. 둘째 딸 박민하는 아역 배우로도 활동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 #SBS #직장인 #회사 #퇴사 #희망퇴직 #박민하 #박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