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5개월 만에 전한 근황은 놀랍다.
박봄은 4일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대종상 시상식 때 모습과 이번에 새롭게 찍은 프로필 사진을 비교해 올렸다. 그러면서 ”충격받고 다이어트해서 70kg에서 11kg 빼고 59kg이에요!”라고 썼다.
ADD(주의력 결핍증)을 앓고 있는 박봄은 복용하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가 어려웠다고 털어놓으면서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네요^^ 살 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지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박봄이 이토록 다이어트에 집중한 이유는 가수로서의 컴백을 앞두고 팬들에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박봄은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올리면서 컴백 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보다 더 건강하고 더 날씬하고 준비 열심히 할 테니까요. 좋은 노래로 곧 만나 뵙겠습니다”라고 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