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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해군 군악병 면접을 봤다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선보였다.

배우 박보검
배우 박보검 ⓒ뉴스1

배우 박보검이 해군 군악병에 지원했다.

중앙일보는 군 당국 등의 말을 빌려 박보검이 1일 충남 계룡시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와 면접 시험을 봤다고 2일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박보검은 군악의장대 문화홍보병 피아노(건반병) 분야에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매체에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지난달 ‘2020년 8월 입영 해군 병’ 지원서를 병무청에 냈으며, 그의 아버지가 해군병 출신이라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의 합격 여부는 25일 가려지며, 합격할 경우 8월31일 해군병 669기 교육 과정에 입소해 2022년 4월말 제대하게 된다. 훈련소는 경남 진해의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이다.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일간스포츠 등에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했고 1일 면접을 봤다”면서 ”조용히 지원을 하다 보니 소속사에서도 일부 관계자만 알고 있었다. 합격 여부는 미정이며, 결과에 따라 입대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알려진 해군 군악병 복무 연예인은 피아니스트 이루마, 가수 유희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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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병역 #박보검 #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