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의 힘은 대단했다. 단 60초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2′ 2회는 9%대의 시청률(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지속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12.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한 손님이 박보검의 팬이라고 밝히자 ”내가 활동 안 할 때 엄청 나오지 않았나? 박보검이랑 잘 알면 놀러 오라고 할 수도 있을텐데, 나도 좀 알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일은 현실이 됐다. 박보검이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효리는 박보검의 등장에 슬리퍼만 신은 채로 뛰어나갔고,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진짜 박보검이다”라고 되뇌었다.
박보검은 ‘효리네 민박’에서 요리와 청소는 물론, 피아노 반주까지 하는 등 만능 아르바이트생의 면모를 뽐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한편, 시즌 2로 돌아온 ‘효리네 민박 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