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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19일 10시 06분 KST

시어머니 엉덩이 토닥토닥 두드리는 박애리 행동에 기혼인 정주리와 장윤정이 놀랐다

“세상에”

KBS2
KBS2 ‘랜선장터’

시어머니 엉덩이를 두드리는 박애리 행동에 기혼인 정주리와 장윤정이 놀란 반응을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랜선장터’에서는 팝핀현준 어머니이자 국악인 박애리 시어머니인 양혜자씨가 깜짝 요리 선생님으로 방문했다.

이날 박애리 시어머니는 장윤정, 정주리, 박애리에게 여주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알려줬다. 박애리 시어머니는 요리 솜씨는 살짝 부족하지만 웃음을 주는 며느리 박애리와 남다른 케미를 공개했다.

KBS2
KBS2 ‘랜선장터’

박애리는 땀을 뻘뻘 흘리며 요리하다가, 고구마 묵을 쑤던 시어머니에게 다가가 요리 보조를 자처했다. 참기름 한 숟갈만 넣어달라는 시어머니 부탁에 박애리는 국악 톤으로 노래를 부르며 참기름을 넣었다.

장윤정이 “얼른 넣어요”라고 하자 시어머니는 익숙한 듯 “집에서도 이런다”며 웃었다. “주변 분들이 부러워하겠다”는 말에 박애리 시어머니는 “그런데 사람들은 ‘다 방송용이지?’ 한다”고 자랑했다.

KBS2
KBS2 ‘랜선장터’

이 순간 옆에 있던 박애리가 시어머니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렸다. 흔히 친한 누군가를 격려하며 하는 행동이지만, 시어머니한테 하기는 쉽지 않은 애정 표현이었다. 이를 본 정주리는 “세상에 시어머니 엉덩이를”이라며 깜짝 놀랐다.

장윤정은 “처음부터 엉덩이 치는 행동이 좋았냐 아니면 몇 번 혼내다가 도저히 안 돼서 인정해준 거냐”고 궁금해했다. 시어머니는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그냥 그런가 보다. 애정 표시구나’ 했다”고 말했다.

KBS2
KBS2 '랜선장터'

한편 이날 박애리 시어머니가 며느리 박애리를 성까지 붙여서 부르는 이유가 밝혀졌다. 박애리 시어머니는 서툴게 칼질하는 며느리를 향해 “그만해 박애리”라고 제지했다.

MC들이 이름 석 자 호칭에 신기해하자 박애리는 “예전에 제 제자도 이걸 듣고 ‘할머니 화나셨나?’라고 묻더라. 그런데 저를 존중해주시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박애리 시어머니 역시 “남의 귀한 딸을 언제 봤다고 ‘애리야‘라고 하겠냐. 미안해서 성을 붙였더니 (사람들이) ‘시어머니 사납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애리는 지난 2010년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결혼, 슬하에 딸 예술 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