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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낮 최고기온이 42.6도로 측정됐다

파리뿐만이 아니다.

프랑스 파리 역대 최고기온 기록이 25일(이하 현지시간) 경신됐다. 

ⓒNurPhoto via Getty Images

프랑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30분 파리 몽수리의 기온은 섭씨 42.6도로 측정됐다. 1947년 7월 28일 세워진 기록(40.4도)보다 2.2도 높은 수치다.

파리 몽수리 외에도 캉브레(41.5도), 보베(41.3도), 릴(41.5도), 됭케르크(41.3도), 루앙(41.3도) 등 역시 같은 날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기상청은 26일 역시 폭염이 예측된다며 ”가장 뜨거운 시간인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 사이에는 외출하지 말고 바깥 활동을 자제하라”라고 알렸다. 

이날 네덜란드와 독일에서도 역대 최고 기온이 경신됐다. 기상정보 사이트 아큐웨더에 의하면 네덜란드 헬더스 데일런의 기온은 41.7도에 육박했고 독일 링겐에서 측정한 기온은 42.6도에 달했다. 네덜란드에서 40도 넘는 기온이 측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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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폭염 #파리 #기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