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미술상 수상이 불발됐다.
9일 오후(현지시각)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술상은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에 돌아갔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는 ‘기생충‘, ‘조조 래빗‘, ‘아이리시맨’, ’1917’과 미술상을 두고 겨뤘다.
무대에 오른 낸시 헤이그와 바바라 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미술팀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그리고 서로에게 감사를 표했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는 미술상 외에도 남우조연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 등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