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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30일 11시 27분 KST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기생충'을 '2019년 올해의 영화'로 선정했다

매년 '올해의 영화' 등을 자체 선정해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올해의 영화로 꼽았다.

ASSOCIATED PRESS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오바마 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자체 선정한 올해의 영화 18편을 발표했다.

그가 ’2019년 가장 좋아했던 영화’로 꼽은 18편은 다음과 같다.

  • 아메리칸 팩토리
  • 어메이징 그레이스
  • 아폴로 11
  • 애쉬
  • 애틀란틱스
  • 길 위의 새들
  • 북스마트
  • 다이앤
  • 더 페어웰
  • 포드 v 페라리
  • 아이리시 맨
  • 저스트 머시
  • 더 라스트 블랙 맨 인 샌프란시스코
  • 작은 아씨들
  • 결혼 이야기
  • 기생충
  • 더 수베니어
  • 통행증

‘아메리칸 팩토리’는 오바마 부부가 제작자로 참여하고 출연까지 한 작품으로, 지난 8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봉준호 감독 연출, 송강호 주연의 ‘기생충‘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올해의 영화로 꼽은 작품 중 유일한 한국 영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전에도 한국 영화를 이 목록에 포함한 바 있다. 지난해 그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을 ‘올해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로 선정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앞서 발표한 ’2019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목록에도 한국계 작가 민진 리와 수전 최의 작품을 포함시켰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