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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12일 14시 08분 KST

송강호보다 '기생충' 먼저 본 배우가 있다

*'기생충'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기사에는 ‘기생충’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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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을 가장 먼저 본 배우는 주연인 송강호도, 최우식도 아니다. 바로 가정부 문광의 남편 근세를 연기한 배우 박명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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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은 최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출연 배우 중 가장 먼저 영화를 봤다고 밝혔다. 그는 봉준호 감독이 주요 스태프만 참석하는 첫 시사회에 자신과 폐암 투병 중인 부친을 초대했다면서 ”감독님 얼마나 바쁘셨겠나. 편집하고 칸에 (영화를) 내고 하는 그 상황에서 ‘명훈아 아버지 몸이 안 좋으시니 모시고 오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는 몇천 편의 영화를 본 영화광이자 봉준호 감독님, 송강호 선배님의 팬이시다.”라며 ”아버지도 (‘기생충’ 관람 후) 감격해서 울먹울먹하셨다. 영화가 끝나고 악수하실 때도 감사하다고 하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명훈은 봉감독의 배려 덕에 ”기쁜 마음으로 보셔서 (병이) 느리게 진행될 것 같다”라고도 말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개봉 14일 만인 12일 누적 관객수 740명을 돌파했다. 영화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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