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이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개봉 열흘째인 8일 누적 관객수 651만 2514명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동안 ‘기생충’을 본 관객은 63만7천여 명으로, 이 수치가 유지된다면 9일 오후 중 700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기생충‘은 개봉 이틀만에 100만 명을 동원했고 5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370만 명을 넘어선 바 있다. ‘기생충’의 흥행 열풍은 봉준호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영화는 백수인 기택(송강호) 가족의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의 저택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