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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극장에서도 '기생충' 영어자막 버전을 볼 수 있다

일부 극장에서만 상영된다.

영화 ‘기생충’을 국내에서도 영어 자막과 함께 볼 방법이 생겼다. 

ⓒCJ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는 3일부터 코엑스점, 신촌, 송도 3개 극장에서 1일 1회차에 한해 영어자막 버전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CGV 역시 이날부터 용산아이파크몰, 여의도, 신촌 아트레온 지점에서 영어자막 버전을 상영한다. CGV는 3개 지점을 시작으로 영어자막 버전 상영 극장을 총 9개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어 자막은 미국 출신 영화평론가 달시 피켓이 맡았다. 그는 앞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훌륭한 영화로 번역의 중요성이 새삼 조명돼 뿌듯하다”라며 ”봉 감독과 작업하는 것은 기분 좋은 어려움이다”라고 ‘기생충’ 제작에 참여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영화 ‘기생충’은 현재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첫 주말에 무려 278만 관객을 동원하며 3일 오전 기준 총 누적관객수 3,367,382명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영화는 지금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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