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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이 패럴림픽 남자 크로스컨트리 15km 좌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좌식 크로스컨트리 선수 신의현이 그 주인공이다.

신의현이 평창동계패럴림픽 한국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뉴스1

신의현은 11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 좌식에서 42분28초9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의 막심 야로부이, 미국의 다니엘 크노센에 이어 동메달을 따낸 것이다.

ⓒ뉴스1

신의현의 동메달은 한국 대표팀이 역대 동계패럴림픽에서 수확한 세 번째 메달이다. 

신의현은 지난 10일 열린 바이애슬론 좌식 7.5km에서는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금메달을 노렸던 신의현은 5위에 오르자 ”주종목은 아니었지만 첫 경기에 좋은 성적을 내서 잘 풀어 가려고 했는데 세상일 뜻대로 안 되는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 후 가족들과 만나 눈물을 쏟아내자 신의현의 어머니 이씨는 ”메달을 따든 못 따든 의현이는 자랑스러운 아들”이라고 위로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신의현은 남자 바이애슬론 12.5km 좌식과 15km 좌식, 남자 크로스컨트리 1.1km 스프린트 좌식, 7.5km 좌식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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