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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이 '1호가 될 순 없어'에 팽현숙과 함께 출연한 뒤 겪은 나름의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장도연도 거들었다.

코미디언 부부들의 이혼률은 0%다. 서로 너무 즐겁고 재미나서 이혼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것일까? 결혼 32년 차의 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매 주 그런 것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 보이고 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며 리얼한 부부생활의 이면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억울한 최양락.
억울한 최양락. ⓒJTBC

정작 최양락은 방송 이후 불필요한 오해를 샀다고 토로했다. 11일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연기 지도를 받기 위해 배우 조재윤과 만난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양락은 배우 활동을 잠시 쉬었(?)기 때문에 하면 잘 할 수 있다고 당차게 말했고, 조재윤은 팽현숙을 향해 ”그럼 최양락의 현금과 카드를 다 뺏으시라”고 조언했다. 최양락은 조재윤을 향해 비속어를 내뱉으며 ”나 안 하겠다”고 돌연 포기 선언을 했다.

최양락, 팽현숙을 찾은 조재윤.
최양락, 팽현숙을 찾은 조재윤. ⓒJTBC

이어 팽현숙은 진지하게 ”남편이 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 고민이 많다”라며 ”캐스팅이 되는 방법 좀 알려 달라”고 조재윤에게 물었다. 조재윤의 짧은 연기 지도 후, 팽현숙과 최양락은 연기 학원에 상담을 받으러 갔다.

이날 일상 공개 후 최양락은 방송 이후 겪게 된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최양락은 ”큰일 났다. 사람들이 ‘이혼 언제 할 거냐’고 자꾸 물어본다”라며 ”나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리얼한 현실 부부의 모습에 주변인들이 진짜 이혼을 기대(?)한다는 것.

씁쓸한 팽현숙과 최양락.
씁쓸한 팽현숙과 최양락. ⓒJTBC

이를 들은 장도연은 ”그럴 만도 한 게 세 커플 중 선배님 커플이 약간 위태로워 보인다”고 거들었다. 그러면서도 ”매력이 분명 있으신데, 그게 뭔지 잘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이날 방송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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