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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나마 A매치 평가전이 2-2 무승부로 끝났다

박주호와 황인범의 A매치 데뷔골이 터졌다.

손흥민의 올해 마지막 A매치인 파나마전이 2-2 동점으로 끝났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평가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승기는 한국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4분 박주호가 선취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32분 황인범이 연달아 골을 터뜨린 것. 두 사람 모두 이번 골이 A매치 데뷔골이다.  

그로부터 13분 뒤, 압디엘 아로요가 아르만도의 쿠퍼를 도움을 받고 한국의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2-1로 앞서나가던 것도 잠시,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동점 골을 허용했다. 후반 4분, 남태희가 백패스 실수를 범하며 롤란도 블랙번에게 골을 내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후반전에서 교체 카드 3장을 모두 활용하며 분위기 전환을 꾀했지만, 결국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뉴스1

한편, 파나마와의 평가전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로, 다음 경기는 오는 11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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