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자신의 연관 검색어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 참여한 박세리는 연관 검색어에 ‘이혼’이 자꾸 뜬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977년생 올해 45살 박세리는 결혼을 한 적이 없다. 그런 그에게 왜 ‘이혼’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생긴 것일까. 원인은 웨딩드레스였다.
박세리는 ”고 앙드레 김 선생님 패션쇼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적이 있다. 패션쇼 사진 때문에 연관 검색어에 ‘이혼’이 생겨서 억울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세리는 ”식장이라도 들어가 봤으면 덜 억울했을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지난 2003년 박세리는 야구선수 서재응과 함께 앙드레 김의 자선 패션쇼 무대에 오른 적이 있다. 이때 박세리는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서재응은 턱시도를 입어 언뜻 부부로 보이기도 한다.
당시 앙드레 김은 ”아름다움이 굉장히 많이 내재돼 있어서 그런 점이 좋아서 모시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관련 영상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