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자세 교정을 위해 발레 수업을 받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박세리 일상이 공개됐다. 박세리는 아침 식사를 한 뒤 발레학원으로 향했다. 그는 “골프를 오래 쳐서 몸 체형이 약간 둥글게 안으로 굽었다. 평소 도수치료도 많이 받는다”라며 “스트레칭, 자세 교정에 좋은 발레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
남다른 유연성을 보여준 박세리에게 발레 선생님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세리는 “원래 우리 자매들이 다 유연한 편이다. 일상에서도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편이다. 그런 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세리는 스트레칭에 이어 본격적으로 점프, 턴 동작을 이어갔으나 “어지럽다. 멀미나. 아침 먹은 거 소화 안 되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영상을 보며 “3개월 정도만 해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했다. MC들이 “웹툰 일 때문에 등이 좀 굽지 않았느냐. 박세리 회원님이랑 같이 하는 거 어떠냐”고 물었다. 이를 듣던 박세리는 “수업 시간대가 다 있다”며 “따로 잡아야 하는 거 알지?”라고 거리를 둬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