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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골목식당에서 일부러 빌런만 섭외하는 것 아니냐" 시선에 대해 답하다

백종원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하는 식당 주인들이 '평균치의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백종원 
백종원  ⓒ뉴스1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시청률을 위해 일부러 빌런 역할을 하는 식당만 섭외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에 대해 답변했다.

백종원은 8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학교에서 매일 보고 생활하는 친구도 2~3달은 지나야 진짜 성격이 보이지 않나”라며 일부러 ‘빌런’을 섭외한다는 것은 ”시청자들의 오해”라고 강조했다.

백종원은 ”작가님들이 섭외를 할 때 2~3번의 미팅을 통해 정보를 뽑고, 촬영을 일주일 정도 남겨두고 식당이 결정된다”며 ”빌런의 소지가 있는지 없는지를 어떻게 알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거의 대부분의 분들은 평균치”라며 ”일부러 이상한 분들을 섭외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시청자분들은 (골목식당 주인에 대해) ‘사업을 해야 하는 사람인데 왜 저럴까?’ 전제조건을 놓고 생각해서 화가 나는 것”이라며 ”저는 이분들이 식당을 하는 것뿐이지, 그것을 빼면 일상적으로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시청자들보다는 화가 덜 난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대해 ”오래 할 수 있는 것은 촬영이라는 걸 잊어버리고 하기 때문”이라며 ”‘골목식당’은 모니터링도 안 하는데, 모니터링을 하면 리얼이 안 되고 예능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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