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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칼국숫집 사장이 "암에 걸렸다"고 전했다 (영상)

원주 칼국숫집 사장은 골목식당 출연 6개월 만에 암을 발견해 수술을 한 뒤 치료를 받는 중이다.

18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원주 칼국숫집 사장 원상기씨 
18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원주 칼국숫집 사장 원상기씨  ⓒSBS

18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원주 칼국숫집 사장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는데, 안타깝게도 좋지 않은 소식이다.

지난해 6월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칼국숫집 사장 원상기씨는 불과 6개월 만에 건강검진에서 암을 발견해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원씨는 ”전이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서울의 대형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며 계속되는 항암치료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게를 자주 휴업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안타까운 사연에 백종원을 비롯한 MC들이 눈물을 흘리자 원씨는 ”그동안 내 인생이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이만큼 행복했으면 됐고 더이상 행복을 누릴 게 없다”며 ”다 내려놓으니까 너무 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다만, 원씨는 ”내가 (골목식당 프로그램의 도움에) 보답을 못 한 것 같아서, 그게 마음에 걸린다”고 전했다. 아래는 관련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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