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헬벨 카논이 뭐였더라? 라고 묻기 전에 아래서 그 아름다운 멜로디를 직접 들어보자.
너무나 많은 영화, 드라마에 삽입된 음악이라 모르는 사람보다는 아는 사람이 더 많은 곡일 거다.
그런데 이 멋진 곡을 장난감 닭으로 연주하는 데 성공한 천재가 있다.
장난처럼 보이는 이 연주에 대해 굳이 ‘성공했다‘는 거창한 표현을 쓰는 데는 이유가 있다. ‘삑삑’ 거리는 아무 의미 없는 장난감 소리를 낸 게 아니라 바이올린과 첼로 사중주 곡에 필요한 네 부분을 따로 연주해 기막힌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동영상 주인공은 장난감 연주뿐 아니라 실제 바이올린 연주에도 능숙한 뮤지션이다. 지인과 TwoSet Violin이라는 장난기로 가득한 음악 주제 페이스북을 운영한다.
동영상의 피날레가 특히 놀라우니 꼭 끝까지 듣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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